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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사 신인 설계사 채용확대 움직임
(주)클레임손해사정 조회수:394 124.52.122.67
2021-02-20 23:23:30

  © 게티이미지뱅크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중소형 생명보험사들이 신인 보험설계사 확대를 위해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고용불안정으로 걱정하는 직군이 주요 리크루팅 대상이다.

 

흥국생명은 이번달 말 의료, 관광, 교육 등에 종사했던 인원들로 구성된 지점을 오픈한다. 

 

여기에 소속된 설계사들에게는 매월 환산 성적 30만원을 달성할 경우 6차월까지 최대 55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별도의 모집수수료제도를 운영하는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흥국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험을 제외한 금융, 의료, 관광, 교육, 공무원, 대기업 등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다”며 “최근 어느 정도 인원이 갖춰져 서울역 인근에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특별지점을 개설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도 신인 정착제도를 개편하고 리크루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시로 변경되던 신인도입보너스, 정착지원금 등을 체계화한 것이다. 1차월과 2차월 신인에게는 실적과 상관없이 1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신입으로 활동하는 시기에는 실적등급에 따라 많게 업적 3배를 모집수수료로 지급하기로 했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직무설명회를 여는 등 신인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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