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손해사정연구

게시글 검색
제7장 소화기계 [간, 담낭, 췌장질환]
최고관리자 <admin@domain> 조회수:855 119.149.102.136
2010-11-01 04:16:06

1. 간경변증, 간경화(Liver cirrhosis)

간세포는 재생력이 뛰어난 세포로서 일부가 어떤 원인에 의해 죽어도 새로운 세포가 재생된다. 그러나 괴사와 생성이 여러해에 걸쳐 되풀이 되는 경우 새로운 세포가 재생하는 한편, 정상 세포와 세포 사이에 상처 자국이라 할 수있는 섬유화 또는 반흔화가 발생하게 된다. 간의 세포 구성이 변해서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이상한 모양의 세포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재생결절이라고 한다.
이들 결절 융기가 간 표면을 울퉁불퉁하게하며 간을 딱딱하고 위축되게 하는데 이러한 변화가 간 전체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을 간경변(간경화)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황달, 피곤, 빈혈, 하지부종, 문맥성 고혈압, 내치질, 식도 정맥류로 인한 위장출혈 등을 보인다. 초기에는 간비대를 보이나 간세포가 소실됨에 따라 간의 크기가 작아지는데, 간경화(간경변)는 간 손상의 많은 유형 중에서 마지막 단계를 의미하게 된다. 보통 세균성 감염, 복막염, 간종양과 간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진행되므로 초기에 진단받기 어렵고 손상받은 간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후가 나쁘다.

① 원인
알코올 중독증, 영양결핍, 안염, 담즙정체., 약물남용 등

② 합병증
간부전, 복수, 식도정맥류 등

2. 지방간(Gatty Liver)

간세포에 중성 지방이 침윤되어 발생하며 간이 비대해지고 딱딱하게 된다. 간질환의 기왕증 없이 간기능 검사상 이상소견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금주, 당조절, 체중감량 등의 적절한 조치로 4~8주가 지나면 회복된다.

① 원인
비만, 고지혈증, 만성적 알코올 섭취, 화학약품, 당뇨, 단백질 영양실조, 궤양성 대장염 등

② 증상
간이 만져지며 전신 권태, 복부 팽만,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이나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도 하다. 간기능은 정상이거나 경도의 이상소견을 보인다.

3. 간염(Hepatitis)

간염은 간세포 파괴를 동반하는 간의 염증성 과정으로 바이러스, 알코올 남용, 약물, 외상 등의 요인에 의한다. 질병의 활성도와 경과기간에 따라서 전격성 간염(대량의 간세포 괴사로 인하여 임상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므로 대개 사망에 이른다.), 급성 간염, 만성 간염(질병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으로 분류된다.

간염의 원인으로는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뉘며, 감염성의 원인으로 특이 간염 바이러스(A, B, C, D, E, G형등 6종), 그 이외의 바이러스(감염성 단핵구증, 단순 포진 바이러스, 루벨라 바이러스, 황열과 거대세포 바이러스)와 랩토스피라 증 등이 있다.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염의 임상적 또는 검사상 이상소견 없이 간세포내에 존재하기도 하는데 이를 간염 보균자라고 한다. 비감염성 원인으로는 알코올, 약물, 면역질환 등이 있다

(1) 급성 간염 (Acute Hepatitis)

① A형 간염
제3세계와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사람과 사람의 접촉에 의한 분변-구강전파로 잠복기는 약 4주 정도이다. 균 배출은 대변을 통해 계속되고 임상증상이 발현되면 균 배출은 중단된다. 지역유행으로 발병시 주로 오염된 식수, 우유, 부적당하게 요리된 갑각류(조개), 샐러드 등에 의해 발생되고 집단수용소, 군대, 기숙사, 가족 및 학교내 감염이 흔하다.

②B형 간염
B 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출산전후 또는 신생아기에 전염되는 것이 중요한 감염 경로이며 그밖에 부부나 부모, 자식간의 관계처럼 긴밀한 접촉, 성관계, 오염된 혈액이 묻은 주사침이나 바늘 등에 찔렸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소독되지 않은 바늘로 침을 맞거나 문신을 새기거나 귀를 뜷는 것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주요 행위이며, 주사바늘을 돌려쓰는 마약 상용자와 매춘부 들은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율은 현저히 높다. 28~180일의 넓은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

A형 간염과 B형간염의 개별 사망률은 매우 낮지만 고령과 혀혈성 질환에서 사망률이 증가하며 B형 간염으로 입원하는 환자 가운데 사망률은 1%이다. 이들은 간경변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으며 지속적인 빌리루빈 상승과 고빌리루빈혈증은 간경변이 생겼음을 나타내는데 급성 발작이 반복되면 경변으로 진행할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우리나라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60% 가 간경변증으로 진행한다.

※ B형 간염 관련 용어

◆ HBV: B형 간염 바이러스
◆ HBsAg: B형 간염 표면 항원, 급성이나 만성 B형 간염이나 보균상태를 나타낸다.
◆ Anti-HBs(HbsAb) : B형 간염 표면 항원에 대한항체,  간염 상태가 끝나고 면역된 상태를 나타낸다.
◆ HbeAg: B형 간염 e항원, 질병 초기에 혈청에 나타난다. e항원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증식할 때 보이는 항워능로 B형 간염이 활동성임을 의미한다.
◆ Anti-HBe(HBeAB): B형 간염 e항원에 대한 항체로 감염의 급성기가 끝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 Anti-HBc(HBcAb): B형 간염 핵항원에 대한 항체,B형 간염 급성기 후기에 나타난다. HBsAg의 소실기와 Anti-HBs 발현기의 중간에 상승한다. 일단 생기고 나면 10년이상 지속되며 위험을 평가하는 지표로 이용되기는 어렵다.

③ C형 간염
불결한 마약주사, 성적접촉, 수혈, 혈액투석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나 40% 이상이 특별한 이유 없이 감염된다.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나 혈액 응고인자가 가장 중요한 전염원(비경구적 경로)이다. 급성 C형에서 만성 C형으로 진행할 확률은 70~80%로 보고되고 있으며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자연 치유가 거의 없다.
A형과 B형에 비해 증상이 경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유의할 점은 SGPT가 정상화되고 완전히 회복된 것처럼 보여도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SGPT가 상승하면서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 C형 간염은 B형 간염 보다 증상이 경하고 황달도 드물지만 만성 간염으로의 진행율(약 50%)이 높다. 개인차가 있지만 발병후 20~30년 내에 30%가 간경변으로 진행하고 우리나라의 간암 원인중 13% 가 만성 C형 간염에서 기인한다. 감염초 1~3개월 사이에는 항체 검사가 음성으로 나와 감염을 찾아내지 못한다는 진단상의 문제가 있다.

※ C형 간염 관련용어
◆ HCV: C형 간염 바이러스, 한가지 이상의 바이러스이다.
◆ Anti-HCV: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C 형 바이러스의 검출이 어려워 C형 간염의 진단이 많이 이용된다.

④ D형 간염
델타 감염균(Delta agent)은 증식이나 발현을 위해 B형 바이러스의 보조기능을 필요로하는 불완전한 바이러스이지만 감염력이 매우 높다.(B형 간염의 선행 또는 동시 감염을 필요로 한다.)
D형 간염은 지방 풍토병(지중해 연안국)으로B형 간염 환자 가운데 비경피적으로 (밀접한 접촉이나 체액 배설물등의 경로)전파된다.

⑤ E형 간염
최근 인도, 남아시아, 버어마,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한다. 계절풍에 의한 홍수후 식수의 오염으로 발생(수인성 감염)되며 산발적이며 단독으로도 올 수 있다. 잠복기는 평균 45일이며 15~65일 사이에 발병한다. 보통 급성으로 발생하여 비교적 양성의 경과를 거치며 만성화 되지는 않는다.

⑥ 예후
A형과 E형 간염은 거의 저절로 회복되지만 다른 간염은 만성으로 진행되기도 하는데, 간경화증, 간부전 및 간암 등으로 발전하게 되기도 한다.

⑦ 전격성 간염(Fulminant Hepatitis)
바이러스성 간염의 가장 두려운 합병증으로 드물게 발생한다. B형 간염이 전격성 간염의 50%를 차지하며 그중 상당부분이 D형 간염과 연관된다. 그외 약물이나 화학물의 독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이 서서히 시작되어 2~3주내에 간 경변증까지 진행하는 간부전을 전격성 간부전이라고한다.

(2)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

간의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B형 간염후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는 비율은 정상 면역능력이 있는 젊은이의 경우 1~2%로 낮으나 수혈 관련 급성 C형 감염후 1년 이상 생화학적 간기능 검사의 이상소견을 보이면 대부분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진행된다.(50% 이상)

※ 만성 활동성 간염
급성 B형 간염에서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의 진행을 암시하는 소견은 아래와 같다.

◆ 식욕부진, 체중감소와 피로감의 임상증상이 완전히 소실되지 않고 간비대가 지속되는 경우
◆ 지연성의 심한급성 바이러스 간염 경과중 간괴사 또는 다엽성 간괴사가 있는 경우
◆ SGOT, SGPT. Bilirubin, Globulin치가 급성 간염후 후 6~12개월이내 정상 회복되지 않는 경
    우
◆ 급성간염후 6개월 이상 HBaAg와hBeAg이 계속적으로 존재하는 경우

(3) 알코올성 간염(Alcoholic Hepatitis)

과다한 알코올 섭취로 초래되는 간의 실질 괴사를 말한다. 간경화로 진행하는 흔한 원인이며 금주하지 않는다면 예후가 나쁘다.

(4) 그 외의 간염

① 자가면역성 간염
여자에게서 흔하고 면역억제제로 치료하며 다양한 경과를 갖는다.

② 독성 간염
약물이나 그외의 독성 물질에 노출되어 간염이 유발되는 경우이다. 소량의 독성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경우 간 경화로 진행되기도 한다.

4. 담관염(Cholangitis)

담관의 감염을 말하며 90~95%는 결석에 의한 담관폐쇄로 발병한다. 대개 급성으로 오며 담관의 경화와 간 농양을 유발하게 된다. 외과적 치료와 항생제 치료를 한다.
증상 : 오한, 발열, 심한복통, 황달 등

* 경화성 담관염(Sclerosing cholangitis)
담관벽을 섬유화시키고 두껍게 만들며 다발성 협착을 유발시키는 염증성 질환이다. 간경변증, 문맥성 고혈압과 간부전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종종 궤양성 대장염을 동반하기도 하며 스테로이드와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하거나 수술로 치료한다.

5. 담낭염(Cholecystitis)

담낭의 염증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 간기능 이상과 췌장의 기능 저하가 보이지 않는다면 비교적 예후가 좋다.

① 급성 담낭염
담석증의 합병증으로 흔히 발생하나. 상복부, 견갑골 하부, 우상복부 통증이 주증상이며 황달, 발열,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난다. 흔히 담낭절제술을 시행한다.

② 만성 담낭염
급성 담낭염의 결과로써 간혹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독립적으로 발생한다. 비만한 중년여자에게서 호발하며, 소화불량, 가슴앓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내과적 치료가 되지 않으면 담낭 절제술을 하기도 한다.

6. 담석증(Cholelithiasis)

담석에 의한 폐쇄를 말한다. 40세 이상에서 많으며 담낭의 압력이 상승되면 통증이 동반되고 염증이 생긴다. 소화불량, 오심, 구토, 통증 등이 나타난다. 약물치료로 좋아지기도 하나 초음파를 이용한 쇄석술이 이용되기도 한다.
원인 : 고콜레스테롤 식이, 고연령, 담낭염, 담즙의 성분변화, 답즙정체, 감염, 유전 등

7. 췌장염(Pacreatitis)

췌장에 생긴염증으로 일반적으로 담관질환이나 알코올 중독과 함께 나타나며 원인불명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① 급성 췌장염
주로 알코올 과다섭취, 담석증, 복부외상,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하며 격심하고 찌르는 듯한 복통, 압통, 구역, 구토, 발열 등의 증상으로 한다. 췌장 세포의 손상에 의해 일시적인 고혈당증이 올 수 있다. 항생제와 효소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약제를 사용하며 필요시 수술을 하기도 한다.

② 만성 췌장염
췌장의 점진적인 변성을 초래하며 만성 알코올 중독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췌장액의 분비가 안되므로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을 호소하며 간혈적인 통증과 구토, 발열, 당뇨병 증세를 보인다. 통증 완화와 소화장애의 개선을 목적으로 수술과 약물치료를 한다.

8. 황달(Jaundice)

혈액속의 빌리루빈이 증가하여 공막, 피부, 심부조직이 노랗게 된 상태를 말한다. 색깔은 간과 담도계 질병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 황달에 대한 치료는 원인 질병의 치료에 목적을 둔다.

① 용혈성 활달
적혈구의 과다한 파괴로 인한 것으로 수혈 부작용, 용혈성 빈혈, 심한 화상 등에 의해 발병한다. 피부는 노랗지만 가려움증은 없다.

② 간세포성 황달
간이 혈액으로부터 빌리루빈을 합성하거나 배설하는 능력의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

③ 폐쇄성 할달
담낭계에서 부적절한 빌리루빈 이동이나 분비에 의해 발생한다.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