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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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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장 피부계
최고관리자 <admin@domain> 조회수:1314 119.149.102.136
2010-10-25 01:40:57

(1) 건선(Psoriasis)

은백색의 인설을 동반한 구진을 보이는 흔한 피부 질환으로 분포나 정도가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만성적으로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원인은 정확하지 않으나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요인에 의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2) 결절 홍반(Erythema nodosum)

다수의 염증성 결절이 주로 하지 신측부에 발생하며 3~6주만에 반흔없이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다. 각종 감염증(결핵에서 흔함)과 약물, 유육종증, 감염성 장염등의 질환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발병된다. 젊은 여성에서 호발하며 갑자기 압통이 있는 홍반성 결절이 정강이 부분에 나타난다.

※ 유주성 결절 홍반(Erythema nodosum migrans): 결절 홍반의 한 변형으로 수개월 내지 수년씩 만성으로 지속되고 주위에 확산되는 경향이 있으며 한쪽 다리에만 나타날 때가 많다.

(3) 다형홍반(Erythema multiform)

전구증상은 거의 없거나 상기도 감염 증세가 있고 피부 발진은 대부분 3일 이내에 급속히 발생한다. 전염성 물질이나 약물등에 의한 과민반응으로 피부나 점막의 발진이 보이며 전신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치료한다.

(4) 단독(Erysipelas)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에 의한 급성 감염으로 진피를 침범하고 국소 홍반, 열감, 종창, 통증과 압통이 특징적인 질환이다. 항생제의 치료로 비교적 효과가 좋다. 재발되는 경우 상피병이라 부르는 비후성 섬유화를 일으킨다.

(5) 림프종양 구진증(Lymphomatoid papulosis)

구진성 결절성 병변이 만성적으로 재발과 자연 소실을 보인다. 처음에 통증이나 소양증이 없는 홍생 구진이 발생하여 점차 중심부가 괴사되거나 인설이 생기기도 한다. 림프종으로 진행되기도하며 수십년에 걸쳐 만성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6) 백판증(Leukoplakia)

구강 또는 외음부 점막상피에 생기는 백색반 또는 판이다. 드물게 암으로 이행되는 전암상태이기도하다.

(7) 비만세포증(Mastocytosis)

비만세포의 국소또는 전신적 증식과 축적에 의해 발병하며 비만세포에서 매개질을 분비함으로써 다양한 임상 증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 비만세포 : 결합조직에 분포하는 세포로서 모세혈관을 따라 많이 분포한다. 세포 안에는 히스타민, 세로토닌, 헤파린이 함유되어 있으며 세포가 붕괴되어 내용물이 방출되면 조직에 과민 반응을 초래하게 된다.

[종류]
① 색소성 두드러기
소아와 성인에서 가장흔한 피부비만세포증이며 과반수가 생후 2년 내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경우 전신침범 소견은 없다.

② 고립성 비만세포종
대부분 생후 1년내에 발생하며 10세 이전에 자연적으로 소실된다. 악성으로 진행하는 일은 없다.

③ 미만성 피부 비만세포증
전 피부가 비후되고 독특한 오렌지 색조를 띄게된다.

④ 지속성 발진성 반상 모세혈관 확장증
대부분 성인에서 호발하고 갈적색 반점이 광범위하게 전신에 나타나며, 모세혈관 확장이 동반된다. 병변은 지속적이며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다.

⑤ 전신성 비만세포증
비만세포 증식이 피부뿐아니라 림프절, 위장관, 뼈, 혈액, 간 및 비장 등 중추신경계를 제외한 어느 장기에도 침범할 수 있다. 피부병변은 대부분 결절형이다. 비만세포의 침윤이 골수에서도 보일수 있으며 드물게는 비만세포 백혈병이 발생한다. 대부분 성인에서 호발하며 체중 감소, 설사, 두통, 홍조 등이 발생한다.

(8) 스티븐-존슨 증후군

급격히 커지는 반점상 발진을 특징으로 하며 다형홍반의 전신적인 상태를 말한다.

(9) 장미색 비강진(Pityriasis rosea)

원인불명의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피부 발진이 돋기전 전구 증상으로 두통, 식욕부진, 권태감, 발열, 관절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으며 가려움증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거나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도포한다.

(10) 천포창(Pemphigus)

피부와 점막에 수포를 형성하는 만성 수포성 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이다. 스테로이드로 치료하나 재발이 잘되어 만성으로 진행된다.

[종류]
① 심상성 천포창
가장 흔한 천포창으로 피부와 점막에 수포가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대부분 구강점막에서 병변이 시작되어 수주나 수개월후 피부에도 수포가 발생되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않은 경우 전신에 퍼져 사망하게 된다.

② 낙엽상 천포창
수포가 터져 인설이나 가피를 형성한다. 두피, 얼굴, 목, 상부 체간에 주로 발병하며 매우 활동성이 강한 경우에는 사지의 원위부까지 침범할 수 있다.

(11) 피부염 (Dermatitis)

피부의 염증으로 발진이나 구진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을 말한다.

[종류]
① 접촉 피부염
외부 물질의 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염이다. 귀걸이나 목걸이, 화학물질의 접촉, 주부 습진 등에 의해온다. 접촉 피부염은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하면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② 아토피 피부염
주로 유아나 소아에 발생하는 만성 혹은 재발성 피부염이다. 가려움증이 심하며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흔하다. 유아의 경우는 주로 뺨, 이마, 두피 등의 얼굴에 많이 생기고 소아는 무릎이나 팔꿈치의 살이 접히는 부위에 많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③ 지루 피부염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 (두피,안면, 가슴 등의 중간 부위)에 발생하는 아급성 또는 만성의 표재성 습진성 피부염이다 .치료는 질환의 완치보다는 관리가 목표다.

(12) 홍생음선(Erythrasma)

Corynebacterium에 의해 서혜부, 겨드랑이, 발가락 사이 등에 경계가 분명하고 미세한 인설성 반점을 일으키는 만성 표층세균 감염이다. 처음에는 홍색이지만 나중에는 갈색을 띄며 대체로 자각증상은 없으나 서혜부에 있을때는 가렵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다. 당뇨병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정상인의 20% 정도에서 보인다. 경구용 항생제와 외용제로 치료한다.

(13) 화상 (Burns)

열, 화학약품, 전기, 방사선 치료 등과 연관되어 발생되는 신체적인 손상을 말한다. 손상의 정도에 따라 1도에서 4도까지 분류한다. 화상의 범위는 부위에 따라 %로 표현하며 머리는 9%, 팔한쪽 9%, 몸통의 앞면 18%, 몸통의 뒷면 18%, 다리가 각각 18%에 해당한다.

① 1도화상
표피만 손상 받는 경우를 말한다. 피부는 붉은 색을 띄고 통증이 심하다. 대부분 1주일 이내로 완전 회복이 된다.

② 2도 화상
표피 전층과 진피 일부가 손상받은 경우를 말한다. 화상부위의 통증이 있고 붉은 색을 띄며 물집이 생긴다. 대부분 2주 이내에 완전 회복된다.

③ 3도 화상
진피 전층과 피하조직층의 대부분이 손상을 받은 경우로 감각을 느끼는 신경의 말단이 진피층에 있으므로 화상을 입은 부위에 감각이 없고 아프지도 않다. 피부이식이 필요하다.

④ 4도 화상
피하조직 전층과 피하지방층 아래에 존재하는 부분에 손상이 있는 경우이다.

(14) 흑색 극세포종(Acanthosis nigricans), 흑색 세포종(Kerotosis,nigricans)

색소침착과 유두성 융기로 피부는 두꺼워져 벨벳모양으로 보이게 된다 .호발부위는 겨드랑이, 목, 외음부, 서혜부, 얼굴, 대퇴부 안쪽, 슬와, 배꼽, 항문주위 등이다. 내분비계 질환이나 악성 종양과 동반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15) 악성 흑색종

피부색과 관계되는 멜라노사이트 또는 모반세포가 악성화된 종양
특히 발바닥에 많이 발생하며 새로생긴 점이 급속히 자라서 직경 5mm가 넘게되면 주의할 필요가 있음.

[원인]
자외선 ··· 특히 백인에게 많음.

[증상]

(1) 점의 색 변화(갈색···진한 검정)
(2) 색소반의 둘레가 울퉁불퉁함.
(3) 점의 전체 또는 일부가 딱딱한 모양
(4) 손톱의 경우 흑갈생의 세로줄무늬가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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