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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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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부 손상
최고관리자 <admin@domain> 조회수:1422 119.149.102.136
2010-09-20 12:43:32

1. 정상상태 및 그 기능

1. 구조

골반은 전방에 양측 치골이 결합을 하는 두개의 무명골과 한개의 천골이 양측으로 관절을 이뤄 타원형의 골반환을 이룬다. 무명골은 세 개의 독립된 일차 골화중심에서 골화되는 장골, 치골, 좌골이 비구를 중심으로 유합된다. 비구는 대퇴 골두와 연결되는 고관절의 천장 부분을 이룬다. 천골은 5 개의 척추 분절이 합쳐져있고3~5개의 미추가 합쳐진 미골과 연결된다. 장골은 사춘기에 골화를 시작하여 20~25세에 골유합이 끝난다.
골반 내에는 여러 장기가 있다. 양측 치골 바로 뒤에 방광과 요생식 격막 내에 요도가 있다. 골반 후벽에는 하행 결장의 일부와 S상 결장 및 직장이 있다. 그리고 골반 내에는 장골 동맥의 분지, 특히 하복 동맥의 분지는 골반 내벽에 밀착하여 지나가고, 요천추 신경과 신경총이 있고, 여성에서는 자궁과 난소가 골반 내에 있으며, 질이 요생식 격막을 통과한다. 이들 골반내 장기들은 손상으로 다칠 수 있으므로, 필요시 검사해 봐야 하며, 특히 측후방의 골절로 발생된 혈관 손상시 후복막으로 출혈성 쇼크의 기능성이 크므로, 수혈 등의 대비를 해야 한다.

2. 기능

척추로부터의 체중을 하지로 전달하고, 그 내부의 장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골반환의 안전성은 거의 측후방의 안전성에 좌우된다.

3. 골절의 분류

골반골절은 비교적 드물지만, 교통사고, 추락, 낙반 사고 등의 심한 외력으로 발생되고, 그로 인한 동반손상이 50% 동반되며, 그 경우의 사망율도 10~20%로 높다. 또 골절은 쉽게 되나 치유가 빠르고, 어느 정도의 부정유합은 관절 기능에 별지장을 주지 않는다.
분류는 비구의 골절 동반 유무로 나누고, 비구골절과 골반골절로 나뉜다. 골반골절은 골반환이 있는 골절과 없는 골절로 크게 분류된다. 골반환의 손상이 있는 골절은 큰 외력으로 발생된다. 비구골절은 골절된 해부 구조물에 따라 5 가지 정도로 나뉘고, 또 대퇴골두의 탈구가 동반되면 탈구의 방향에 따라 분류한다.

4. 진단

수상 방향, 자세 등의 병력과, 의식 유무 및 혈압 맥박, 문진 등의 이학적 검사, 그리고 방사선 검사, 필요시 전산화 단층 촬영 등을 하고, 치료의 방향과 출혈 치료의 준비 등을 해야 한다. 또 이런 골절이 있을 경우 동반되는 골반내 손상이나 대퇴골두 탈구, 골절, 또는 척추 골절 등을 확인하는 진단도 병행되야 한다.

5. 치료

방법과 시기가 골절의 양상, 동반 손상 등으로 인한 환자상태에 따라 질 수 있다. 골반환의 손상이 없는 견열(avulsion) 골절, 단일 골지(single ramus), 장골익(wing) 골절, 천골 골절, 그리고 미골 골절은 3~5 주 정도의 안정이 필요하다.

골반환의 손상이 있는 골절은 전위 유무에 따라 분류하고 전위가 없을 경우 침상 안정으로 치료한다. 전위가 있을 경우는 대부분 보존적 방법으로 정복이 가능하나, 전위가 있어 심각한 하지 길이 부동이나 하지 운동 제한이 예상되는 경우는 수술적 정복을 요한다. 수술적 고정은 체외고정과 내고정 방법이 있다.

비구 골절은 전위가 없을 경우 4-6 주간의 안정 후 목발보행을 할 수 있으나, 체중 부하는 8-12 주까지 보류되어야 한다. 전위가 있는 비구골절은 가능한 해부학적 정복을 하여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보존적 치료로 안 되면 3 주 이내에 수술적 정복을 해야 하고, 비구의 정복은 특히 상부 및 후방의 관절면은 잘 맞춰져야 한다.

특히, 대퇴 골두 의 탈구가 있을 경우 조기 환원이 되어야 골두무혈성 괴사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 골반골 골절은 사망, 부정유합, 지속적 요통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초기 진단과 응급 처치와 처음 며칠 간의 치료가 중요하다

Ⅱ. 골반골 골절의 분류

1. 골반환의 손상이 없는 골절

(1) 견열골절

골단에 부착하는 근육의 갑작스런 수축에 의해 발생한다. 복근의 수축에 의한 장골능의 견열골절도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골편의 전위가 심하지 않고, 심각한 장애를 남기지 않는다.

(2) 단일분지의 골절

직접적인 충격에 의해서 생길 수 있으며, 노인층에서는 낙상 후에 흔히 발생하며, 대퇴골 경부골절과 감별을 요한다.

(3) 장골익골절

추락이나 측방으로부터의 타격 등 직접적인 외력에 의해 발생한다. 전위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며 단순 침상안정 가료로 치료가 가능하다.

(4) 천골골절

천골에만 국한된 골절은 매우 드물며, 대부분 앉은 자세로 추락하거나 후방으로부터 타격 등 직접외력에 의한다. 대개 아래쪽 3개의 분절에서 골절되기 때문에, 천장관절은 침범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며, 정복을 요할 정도로 전위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경손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배변장애가 주 소견이다. 신경손상이 있는 경우는 후궁절제술 등을 시행하는 수도 있다.

2. 골반환의 손상이 있는 골절

(1) 전위가 없는 골절

골반환이 두 군데 이상 골절 혹은 손상이 확실하더라도 전위가 없다면 특별한 경우 이외에는 침상안정만으로 치료가 충분하다.

(2) 전위가 있는 골절

대부분의 전위는 보존적 방법으로 정복이 가능하다. 보존적 방법으로 충분치 못하여 심각한 하지 길이 부동이나 하지 운동제한 등이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요한다.

3. 비구골절

가. 정의

비구는 골반환의 양 측방에 위치하는 반구형의 소켓구조물로 대퇴골두와 함께 고관절을 이룬다. 기능에 따라 상부원개, 후방비구, 내벽의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나. 분류

부원개골절, 전방벽골절, 후방벽 골절, 전방골주골절, 후방골주골절로 나눈다.

다. 진단

방사선 사진촬영으로는 Judet 등 비구골절의 양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단순방사선 소견에서 확실치 않은 골절의 분쇄정도와 전위정도를 알 수 있는 CT촬영이 필요하다.

라. 치료

(1) 전위가 없거나 경미한 골절

단순침상가료로 치료가 가능하며, 피부견인 혹은 골견인을 이용하면 동통완화에 도움이 된다. 4-6주간의 안정 후 목발보행 허용가능하며, 체중부하는 8-12주에 허용한다.

(2) 전위가 있는 골절

다른 관절 내 골절과 같이 비구골절도 가능한 해부학적 정복, 견고한 내고정을 하여야 하며, 특히 상부원개와 후방부의 골절은 반드시 관혈적 정복과 견고한 내고정을 해야 한다. 대퇴골두의 탈구가 동반된 경우에는 가능한 조기에 탈구를 정복하여야 무혈성 괴사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

마. 합병증

비구골절의 부정유합은 고관절의 외상성 관절염을 초래하며, 골절탈구의 경우 대퇴골두의 무혈성 괴사가 자주 합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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