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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손상
최고관리자 <admin@domain> 조회수:1608 119.149.102.136
2010-09-20 03:14:36

Ⅰ. 해부학적 구조 및 그 기능

1. 흉곽 (Thorax)

흉곽은 12쌍의 늑골 및 늑연골, 12개의 흉추, 1개의 흉골로 구성되어 있고, 흉곽 내의 장기들인 폐, 심장 및 큰 혈관들의 보호역할을 함과 동시에 흉곽에 부착된 근육들의 도움을 받아 호흡운동을 하는 인체의 중요한 기능작용에 관여하고 있다.

(1) 늑골 (ribs)

흉곽의 전방 외측에 위치하며, 흉골, 척추와 함께 비축성 관절이며, 수 많은 짧고 강한 인대에 의해 지지된다. 늑골은 늑연골을 통해 흉골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진늑 (true ribs)'라 하고, 아래의 5개는 늑연골(처음 3개는 늑연골에 부착, 나머지 2개는 부착되어 있지 않아 '부유늑골-floating ribs')을 공유하거나 전방부착점이 없어 '가늑(false ribs)'이라 한다. 늑골은 두 개의 후방관절이 있는데, 흉추의 횡돌기와 관절을 이루고, 하나는 인접한 흉추의 추체와 관절을 이룬다. 팔을 머리위로 외전시킨 뒤 다른 손으로 늑골을 찾을 수 있다.

(2) 흉골 (sternum)

흉골은 흉골병, 흉골체, 검상돌기의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검상돌기는 흉골의 말단으로 응급처치나 심폐소생술에 의한 구급법에 자주 사용되는 곳이다. 흉골은 처음 7번째까지 늑연골과 연결되어 있고, 늑골은 늑연골을 통해 흉골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 흉골상 절혼 (suprastemal notch)

흉골병의 상단부에 위치하며,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 찾을 수 있다.

(3) 흉추 (Thoracic vertebrae)

흉추는 경추와 요추 사이에 위치하는 척주의 한 부분으로 12개로 구성되어 있고 좌우로 12쌍의 늑골과 관절을 이루고 있다.

2. 흉강 (Thoracic cavity)

흉강은 폐흉막과 벽측 흉막 사이에 있는 좁은 강을 말하며, 횡격막으로 복강(腹腔)과 경계를 이루며, 종격(縱隔)에 의하여 좌우 흉강으로 나뉘어 있다. 종격은 그안에 심장· 대혈관· 기관(氣管) ·식도 등 중요한 장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좌우의 흉강 안에는 폐가 있다.

3. 종격동 (Mediastinum)

가슴에서 좌우측 폐 사이의 공간을 종격 또는 종격동이라 부른다. 가슴뼈에 의해 보호되는 이 부분에는 혈관과 기관지 및 중요 장기들이 얽혀있다.

4. 횡격막 (Diaphragm)

횡격막은 흉강과 복강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근육 및 건막으로 된 돔모양의 구조물로, 혈관, 신경, 식도 등이 이 횡경막을 뜷고 지나가고 있다. 횡경막은 숨을 들이 마실 때는 아래로 내려가고 숨을 내쉴 때는 위로 올라가는 움직임을 통해 호흡운동을 돕는 기능을 한다.

5. 폐 (Lung)

좌우 한 쌍으로 된 폐(허파)는 갈비뼈 안쪽에 있으며, 길이는 약 25Cm이고, 우엽이 전체용적의 55%를 차지한다. 우측 폐는 3개의 엽, 좌측 폐는 2개의 엽을 이루고 있다. 크고 작은 혈관들이 무수히 뒤엉켜 있는 폐 속에는 폐포(허파꽈리)라고 하는 공기주머니가 마치 포도송이처럼 달려 있다. 직경0.1~0.2mm 정도인 폐포는 정상인의 경우 약 3억 개에 달한다.
폐호흡을 조절하는 기관은 뇌의 연수에 있는 호흡중추로서 순간순간 변하는 조직세포의 산소농도와 탄산가스농도 등의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가스교환명령을 내린다.

6. 기관 (Trachea)과 기관지 (Bronchus)

기관은 후두 밑에서 시작되어 흉곽 속으로 들어가 두 개의 기관지로 나뉘어지는 지점까지의 연골로 된 10cm 정도의 관으로 늘 공기가 유통된다.
기관지는 기관이 2분된 2개의 굵은 가지를 말하며, 기관지는 폐에서 여러 기관지로 나뉘고 다시 세기관지로 나뉘어 최종적으로 폐포관으로 나뉘어 폐포에 연결된다.

Ⅱ. 진단 및 검사

1. 단순방사선 검사 (X-Ray)

흉부의 손상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폐질환이나 폐손상, 기흉 또는 혈흉, 늑골골절, 심장 비대 등을 관찰할 수 있다.

2. 동맥혈가스분석검사 (ABGA, Atery Blood Gas Analysis)

동맥혈의 산소와 탄산가스의 분압과 산도(P-H)를 측정함으로써 폐의 환기기능과 대사 상태를 알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3. 심전도 (EKG)

심장의 수축 및 이완시 발생되는 전류를 그래프로 기록한 것을 말한다. 심장기능을 파악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다.

4. 흉부 CT및 MRI

단순 방사선촬영에서는 알 수 없는 보다 상세한 손상의 진단에 유용하다.

5. 폐기능검사 (PET)

폐기능검사는 폐의 환기 및 가스(gas)교환의 장애와 그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 폐용적

1) 상시 호흡량(Tidal volume, VT)

정상 휴식기의 평균환기량

2) 흡기 저장량(inspiratory reserve volume)

상시 호흡량 이상으로 흡기할 수 있는 최대 폐기량

3) 호기 저장량(Expiratory reserve volume)

휴식기의 상시 호흡량에서 배출할 수 있는 최대 폐기량

4) 폐활량(Vital capacity, VC)

최대로 흡기한 후 최대로 배출할 수 있는 총폐기량, 즉 흡기저장량, 상시 호흡량, 호기저장량을 모두 합한 용적

5) 흡기 용랑(Inspiratory capacity. IC)

휴식기에서 흡입할 수 있는 최대의 공기용량, 즉 상시 호흡량과 흡기 저장량을 합한 용적

6. 기관지경검사 (Bronchoscopy)

기관지경은 내시경의 일종으로 가늘고 긴 관 끝에 광원과 렌즈가 부착 되어 있어 기관지 안의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비로 폐, 기관지의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Ⅲ. 흉부의 손상

1. 늑골골절 (Rib Fracture)

가. 정의

주로 교통사고, 추락, 구타 등에 의하여 생기며 외부의 힘에 의하여 늑골의 연결에 손상이 가해지면서 발생한다. 늑골은 양측에 12개씩 있으며, 하나하나마다 동맥, 정맥, 신경이 늑골의 하면을 주행하기 때문에 늑골골절과 동반하여 혈관의 손상으로 인하여 흉강(pleural space)에 피가 찰 수 있다. 흉부외상 중 가장 흔하며, 늑골은 각 연결부위가 골절되며, 3~9번째  늑골이 가장많이 손상을 입는다. 1~3번째 늑골은 쇄골하 동맥과 정맥, 대동맥, 기관지와 근접해 있기 때문에, 골절시 사망률이 15~30%이다. 하부늑골 골절시에는 우측 5~9번째 늑골은 간 위에 놓여 있고, 좌측 9~11번째 늑골은 비장 위에 높여 있으므로, 골절시 파열될 수 있다.

나. 증상과 징후

흉통, 호흡곤란 (폐손상이 동반된 경우), 무기폐 또는 폐렴, 골절부위에의 연발음 또는 피하기종, 골절이 촉지된다.

다. 경과

단순 골절인 경우에는 약 2-3주가 경과하면서 통증의 완화를 나타내며 약 4주가 경과하면서 골절부위가 치유된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경과한 후에도 흉부 x-선 촬영상 골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흔적이 남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몇 개 월 후에도 간혹 골절부위의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2. 흉골골절 (Stermu, Fracture)

가. 정의

흉골에의 골절상으로 드물지만 직접 폭력이나 척추의 압박골절, 과굴곡손상(hyperflexion Injury)으로 발생된다. 대부분 손상부위 흉골체와 연결된 흉골병에서 발생된다.

나. 증상

대개 흉골골절은 횡방향으로 발생되며, 전흉골통 및 압박통이 있다.

다. 진단

단순 흉부 X선 사진보다는 외측성 촬영사진으로 가능하다. 흉부 대동맥 손상, 기도 및 주기관지 파열, 횡격막파열, 식도손상, 심근손상, 폐손상 등이 동반되며, 사망률도 30%로 높은 편이다.

라. 치료

흉통완화를 위한 약물요법 및 물리 치료등을 시행하며, 흉골이 심하게 겹쳐지거나 전위되면 관혈적 정복술 및 고정술을 시행한다.

3. 횡격막 파열 (diaphragmatic rupture)

가. 원인

횡격막 파열만 있고 장기의 탈장이 없는 경우는 외상성 횡격막파열이라 한다. 드문 병변이며, 교통사고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 외 낙상이나 압박상 등의 둔상에서도 횡격막 파열이 생길 수 있고, 자상이나 총상 등의 관통상도 원인이 된다.
외상성 횡격막파열은 90% 이상 좌측에서 생기고, 대부분 횡격막 중앙건에서 방사상으로 파열된다. 위가 가장 흔히 탈장되고, 그 외 비장, 대장, 소장, 간 등의 순으로 탈장된다.

나. 증상

호흡곤란과 흉통이 주증상이다.

다. 진단 및 치료

흉부 X선 사진, 초음파 검사 등이 있으며, 횡격막파열이 있는 것으로 진단되면 즉시 수술로 파열된 부위를 봉합해야 한다. 또한 이렇게 외상성으로 발생한 파열 외에도 임신 말기에 복부압력이 증가되어 있을 때 비교적 심하지 않는 복부압박도 횡격막파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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