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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손상
최고관리자 <admin@domain> 조회수:1303 119.149.102.136
2010-09-20 02:36:56

Ⅰ. 해부학적 구조와 손상 분류

1. 해부학적 구조

복부는 복강, 후복강, 골반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강은 다시 흉부부분과 복부부분으로 나뉘어진다. 흉부부분은 복강 중에서 늑골과 횡격막으로 둘러싸인 부분으로, 횡격막, 간, 비장, 위, 횡결장 등이 위치한다. 후복막강에는 대동맥, 대정맥, 췌장, 신장, 자궁, 십이지장, 대장의 일부가 위치한다. 골반강에는 직장, 방광, 장골동맥 및 일부 생식기가 위치한다.

(1) 복부근

전복근과 후복근으로 나뉘며, 전복근은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표층은 외복사근, 중층은 내복사근, 심층은 복횡근으로 되어 있다. 전복근은 복부의 장기를 보호하고 호흡, 배뇨, 배변, 분만운동에 관여하며, 척추의 굴곡, 회전 및 외측굴곡운동에 관여한다.

(2) 복막

복막은 복벽,복강 및 일부 골반강의 내장들을 싸고 있는 일종의 장막으로 복벽을 싸고있는 복막을 벽측복막, 내장을 싸고 있는 것을 장측복막이라 한다.
이들 복막은 하나로 연속되어 있어 복벽을 싸고 있는 벽측복막과 소장을 싸고 있는 장측복막이 나란히 겹치는 부위는 두겹의 복막이 형성되는데, 이를 장간막이라 하며, 위와 횡행결장사이에 늘어진 4겹의 복막이 있는데, 이를 대망이라고 하며 장들을 덮고 있다.

(3) 복강

벽측복막에 의해 덮혀진 공간으로 복강 내에 있는 장기를 복강내 장기라 하고, 위, 소장, 결장, 직장의 일부, 간, 비장 등이 이에 속한다.

2. 손상분류

복부손상은 관통상과 둔상 (교통사고)에 의하여 발생하며, 손상원인에 따라서 손상정도와 에후가 다르다.

Ⅱ. 진단 및 검사

1. 이학적검사

시진, 촉진, 탁진, 청진, 내진 등이 있으며, 직장수지검사는 복부손상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방법이다. 항문괄약근 손상시 항문괄약근이 이완되어 있다거나 위장관이 관통된 경우는 직장수지검사상 혈액이 관찰될 수 있다.

☞ 복부의 임상적 분할에 따른 장기의 위치

1) 우상복부 (RUQ)

간우엽, 담낭, 췌장일부분, 소장과 대장의 일부분

2) 좌상복부 (LUQ)

간좌엽, 위, 비장, 췌장일부분, 소장과 대장의 일부분

3) 우하복부 (RUQ)

소장과 대장의 일부분, 우측 난관과 난소, 충수, 우측 요관

4) 좌하복부 (LUQ)

소장과 대장의 일부분, 좌측 난관과 난소, 좌측 요관

2. 방사선 검사

복부손상에서는 출혈, 장파열의 유무 판정에 유용하므로 기초적 검사로 활용된다. 흉부소견상 유리공기(Free air)가 보이면 복강내 장기 천공을 의미하므로 개복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3. 핵의학 검사 (동위원소검소)

간, 비장 및 신장 등이 둔상을 받은 경우 제한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4. CT검사

연부조직의 음영도를 다양하게 구분하므로, 병소부위의 전후, 좌우 구조물과의 정확한 위치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간, 담도질환, 췌장질환 및 복강 등의 출혈, 종괴 진단에 유용하며 조영제를 이용하여 더욱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5. 복강경검사

진단이 애매한 경우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환자에게 국소마취 하에 복강경검사를 시행하여 복강 내 손상여부 및 손상부위를 확인함으로써 수술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Ⅲ. 복부손상에 동반된 주된 증상

1. 출혈 및 출혈성 쇼크

복부손상시 내부 장기파열이나 손상으로 인한 출혈이 일어나는데, 대부분 복강이나 후복강에 고이게 되고, 대량출혈시 쇼크상태에 빠지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2. 복막염

(1) 1차성 복막염

복강내 염증이 특별한 원인없이 발생한 전반적인 복강내 염증을 말한다.

(2) 2차성 복막염

위장관 천공, 복부손상 등 주로 세균감염에 의한다.

3. 장기탈출

개방성 손상시 복강내 장기가 외부로 탈출하기도 한다.

4. 혈뇨

주로 하복부 손상이 나타나며, 신장, 방광 등 비뇨기 손상이 원인이다.

Ⅳ. 복부 손상의 종류 및 처치

1. 십이지장 손상

위장관튜브를 통해 혈액성 분비물이 흡인되거나 X-Ray검사상 후복막공기음영이 보이면 의심할 수 있다. 이 경우 상부위장관 투시나 CT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2. 췌장손상

아밀라제 검사치가 상승한 경우 췌장손상을 의심할 수 있지만 췌장손상없이도 아밀라제 수치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판단에 주의를 요한다. CT검사 소견이 애매한 경우 응급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췌장조영술 (ERCP)를 시행하면 도움이 된다.

3. 둔상의 비수술적 치료

성인에서는 간, 비장 및 신장의 둔상의 경우는 비수술적 치료의 적응이 된다. 비장손상의 경우는 둔상의 65%가 비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며, 소아의 경우는 가능한한 비장을 보존시킴으로써 비장절제술 후의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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