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손해사정연구

게시글 검색
두부손상(頭部損傷)의 종류와 그 일반적 치료과정
최고관리자 <admin@domain> 조회수:805 115.41.196.29
2010-04-14 20:34:19

두부손상은 두부에 외력이 가해져서 두개외부의 연조직과 두개골 및 두개강 내의 뇌에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서 두뇌손상이라고도 부르며 그 경중의 정도는 뇌조직의 손상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두부손상은 일차적으로 두피손상, 두개골골절, 뇌손상 등의 손상을 받으며, 이차적으로 외상성 두개강 내 출혈의 상해를 받는다.

1. 두피손상(頭皮損傷)

두피손상은 두피의 제1층인 피부로부터 피하조직, 모상건막, 모상건막하결체조직, 골막에 이르는 5층 사이에서 일어나는 두부손상을 말한다. 두피는 신체 타부위 보다 혈관이 풍부하여 손상을 받으면 두피와 두개골 사이에서 혈종이 잘 발생하며 창상이 생기면 다량의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두피손상에는 좌상, 열창 외에 혈종, 즉 모상건막하혈종과 골막하혈종이 있는데 성인보다는 소아에서 잘 발생한다. 치료 전 우선 창구를 소독된 솜이나 거즈로 막고 주위를 직경 5cm 정도의 넓이로 삭모한 후 소독을 하되 소독액이 창구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치료 전 프로케인(procaine)을 주사하면 치료가 용이하다.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쇼크의 증상을 보이면 소독된 솜이나 거즈로 막아 지혈을 시킨 다음 상처는 나중에 치료하도록 한다.

2. 두개골 골절(頭蓋骨骨折)

두개골의 골절은 단순골절과 복잡골절로 구분할 수 있으나 두개가 지붕모양의 편평골이므로 특이한 함몰골절(陷沒骨折)이 있고, 복잡한 내면을 이루고 있는 두개저부의 골절이 여러가지 임상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두피창상의 유무나 골절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나, 두부손상의 경중의 정도는 두개골의 골절보다도 뇌의 손상자체에 달려 있다. 함몰골절의 경우에는 감염과 더 이상의 뇌손상을 줄이기 위해 단시간 내에 함몰된 골편이나 이물질의 제거를 위한 수술을 요하며, 골편이 제거된 부위에는 두개골성형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3. 뇌손상(腦損傷)

뇌손상은 뇌진탕, 뇌좌상, 뇌열창으로 분류한다.
뇌진탕(腦唇湯)은 두부손상으로 반고체의 뇌가 단단한 두개강 내에서 흔들려 일시적으로 모든 뇌의 기능이 중단되었다가 회복되고 뇌실질에는 기질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뇌손상이다. 증상으로는 외상 직후 의식상실, 안면창백, 체온하강, 분뇨실금(奮尿失禁), 동공산대(瞳孔散大), 발한(發汗), 얕은 호흡 등이 나타날 때가 있다. 대부분 치유는 완전하고 후유증을 남기지 않으나 외상성 신경증, 기억력 상실증의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안정치료를 요하며 강심제를 주사하는 등 대중적 치료를 시행한다.
뇌좌상(腦挫傷)은 뇌손상으로 뇌실질 내에 출혈을 일으키고 뇌부종이 발생하여 두개강 내압이 상승되고 의식상실이 몇 분 이상 지속되며 때에 따라서는 몇시간 또는 며칠간 혼수상태에 빠지는 중증뇌손상을 말한다. 즉 뇌좌상은 뇌진탕과는 달리 뇌에 기질적인 손상이 이루어진 경우를 말한다. 증상으로는 외상 직후부터 환부에 일치하여 국한된 부위에 경련 또는 마비가 나타나며, 중증인 경우 두개강 내 출혈로 두개강 내압이 상승하여 단시간 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근육마비, 외상성 간질, 정신병, 마비광 등의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뇌열창이란 뇌조직이 찢어지는 것으로서 뇌좌상에 두개강 내 출혈이 추가되며 주로 두개저부에서 많이 발생한다.

4. 외상성 두개강 내 출혈(外傷性頭蓋腔內出血)

두부에 외력이 가해지면 뇌진탕이나 뇌좌상뿐만 아니라 외력의 강도에 따라 두개강 내 출혈을 유발하여 혈종을 형성하며 두개강 내에 점유성 질환이 된다. 이것은 두개골 골절과 합병되는 경우가 많으나 두개골에는 전혀 골절을 입지 않는 경우에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두개강 내 출혈은 그 형체에 따라 응급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있다. 종류로는 출혈의 위치에 따라 경막상(외)출혈(硬膜上(外)出血), 경막하출혈(硬膜下出血), 경막하수종(硬膜下水腫), 뇌실질 내 출혈(腦實質內出血), 지주막하출혈(蜘蛛膜下出血) 등이 있다.

가. 경막상출혈

두개골의 내면과 경막 사이에서 발생한 출혈로 젊은 층과 남자에게서 호발한다. 성인의 경우 두개골 골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출혈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나 일반적으로 의식의 변화, 반신마비, 동공산대 등을 들 수 있다. 진단방법에는 임상검사, X-선 촬영, CT 촬영, MRI 촬영 등이 있다. 혈종형성이 진행되면 감압성 두개골절제술이나 개두술을 시행한다.

나. 경막하출혈

경막과 지주막하 사이에서 발생한 출혈로 대부분 심한 두부손상 후에 발생하며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분류한다. 주로 젊은 층에서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혈종의 크기, 발생부위,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다르나 의식상태, 반신마비, 동공산대, 두통, 유두부종 등을 볼 수 있다. 진단으로는 임상검사, X-선 촬영, CT 촬영, 시험적 천두술을 시행한다. 치료로는 대부분 두개강 내압이 상승되어 뇌부종이 수반되므로 개두술, 천두술(穿頭術), 두개골절개술 등의 수술적 요법을 시행한다.

다. 경막하수종

발생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두부외상으로 지주막이 파열되어 뇌척수액이 지주막하강에서 경막하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말하며, 뇌압박으로 의식장애와 운동마비를 보일 수가 있다. CT촬영에 의하여 진단이 용이하며, 치료로는 증상을 나타낼 경우 천두술 등을 시행한다.

라. 뇌실질 내 출혈

두부손상으로 뇌실질 내에서 발생한 출혈을 말하는데 남자와 노인층에서 호발한다. 출혈의 위치,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증상이 다르며, 대부분 심한 충격에 의하여 발생하므로 처음부터 고도의 의식장애를 유발한다. 진단방법에는 CT 촬영, MRI 촬영 등이 있다. 두개강 내압이 상승하면 천공술, 개두술, 두개절제술 등을 통한 혈종제거수술을 시행한다.

마. 지주막하출혈

두부손상으로 지주막하강 내에 출혈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출혈자체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통, 경부강직, 안망막출혈(眼網膜出血) 등의 증상을 볼 수 있다.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나 임상경과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하고 뇌 CT촬영을 하여 타조직의 손상이나 출혈을 확인하여야 한다.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