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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골절의 발생원인과 보상처리과정에서 주의할 점
최고관리자 <admin@domain> 조회수:683 115.41.196.29
2010-04-11 21:17:12

1. 재골절(再骨折)의 개념

재골절이란 골절이 명백하게 확고한 유합으로 치유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동일부위에 다시 골절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금속판 또는 금속정 등의 금속삽입술을 시행하였으나 골절부에 삽입된 금속물이 다시 파손되는 것은 금속판 골절이라 한다.

2. 발생원인

가. 부적당한 골절부 압박의 경우

골절부에 금속판 삽입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충분한 압박을 한 후에 고정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압박고정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금속판 골절을 일으킬 수 있다.

나. 망상골이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분쇄성 골절에서 골절부의 골편으로 인하여 공동현상(空洞現像)이 있을 때에는 최초 수술시에 골 이식술을 병행해야 한다.

다. 빈 구멍이 있는 금속판을 사용한 경우

라. 골 결손부위가 잔존한 경우

수술시에 골 결손부위가 없도록 하여야 하며, 골 결손이 심한 경우에는 망상골이식술을 시행한 후에 압박고정을 해야 한다.

마. 수술 후 부적당한 조치를 한 경우

의사가 조기에 체중부하를 시켰거나 피해자가 주치의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임의로 행동을 하다가 넘어진 경우에 발생한다.

3. 치 료

재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파손된 금속고정물을 조기에 제거하고 망상골이식술을 동시에 시행한 후 충분한 압박고정을 하여야 한다. 재골절로 인하여 삽입한 금속판의 경우 경골은 1년, 대퇴골은 2년, 전완 및 상완골은 1년6개월 내지2년, 골수정은 2년 이상 경과한 후에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4. 호발부위

재골절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우는 대퇴골 분쇄골절이고 그 다음이 경골 분쇄골절이며, 여자보다는 남자 특히 성년 남자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5. 내고정물 삽입시 유의사항

① 나사못을 삽입할 때에는 금속판에 정확하게 직각이어야 하고 마지막 나사를 삽입할 때까지는 이미 삽입한 나사를 조이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여러개의 나사를 균일하게 조여야 한다.

② 나사못이 들어갈 자리의 천공은 나사못 기둥의 크기에 꼭 맞는 드릴을 사용하여야 한다.

③ 금속판은 장축에 평행하게 고정하여야 한다.

④ 사상골절의 골편을 나사못 단독으로 고정하고자 할 때에는 골절선과 골의 장축과 직각의 중간에서 삽입하여야 안정성이 있고 견고하다.

⑤ 금속판의 길이는 해당 골 직경의 5배 이상이 적당하며, 대퇴골의 경우 10~12개의 구멍, 경골의 경우 6~8개의 구멍이 있는 금속판이 이상적이다.

⑥ 금속판의 구멍에는 모두 나사못으로 고정해야 한다. 나사못이 삽입되지 않는 금속판의 구멍은 재골절의 기점이 된다.

⑦ 나사못의 길이는 반대편의 골피질을 통과하여야 이상적이다.

⑧ 금속판이 부착되지 않는 반대편의 골피질은 분쇄성 골편이 없어야 한다.

6. 보상처리시 유의사항

재골절은 치료과정에서 발생한 경우와 치유 후에 발생한 경우로 대별하여 볼 수 있다. 치유 후에 발생한 재골절의 경우에는 피해자의 부주의에 기인된 것이므로 보상책임이 없다고 할 것이나, 치료과정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반드시 그 원인을 규명하고 원인제공자에게 그 책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물어야 한다. 따라서 재골절의 치료에 소요된 치료비와 합의금의 지급여부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절차라 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재골절의 원인제공자를 규명하고, 단독과실에 의한 것인지 쌍방과실이 경합되어 발생한 것인지를 판단하여 결정하고 조기에 조치를 강구하도록 한다.
예컨대, 첫째 취침 중 침상에서 떨어져 재골절이 발생한 경우 간호사의 병상관리해태와 피해자의 부주의에 의한 과실의 경합여부, 둘째 병실의 복도, 화장실, 계단 등의 바닥에서 넘어져 재골절이 발생한 경우 병원측의 관리해태여부와 피해자의 부주의에 의한 과실의 경합여부, 셋째 병원 내에서 통상적인 보행 중에 발생한 재골절의 경우 의사의 의료과실(수술의 과실, 조기보행 등, 지시에 대한 과실 등)이나 환자의 선천성 질환의 여부, 넷째 물리치료 등 치료과정에 발생한 경우 치료자의 의료과실여부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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